'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08건
diary 2022. 6. 17. 13:52

https://youtu.be/WpSqKAw8_t0

효월 엔딩 본 기념으로 그냥 넘기기엔 조금 아쉬우니까

스샷도 백업용으로 올려놔야지.

 

개인 저장용으로 정말 처음부터 필터링 없이 쭉 올릴 예정이라

아직 안보신 분들은 열람 주의! 엄청난 스압 주의! 과몰입 주의...

(보면 안돼!! 대신에 같이 게임해 주세요....)

 

+거의 한 달 전에 임시 저장해놨던 글인데

이제야 올리는...

 

더보기

 업뎃 당일날 두근거리며 찍었던 인트로.

 

고생했다 쌍둥이들아...

 

효월 들어오고 나서 유독 모에해진 위리앙제.

나... 네가 좋다.

 

 

 아기들아.

효월에서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이 많이 나왔어서 좋았다.

나의 딸기앵두들... 평생 사랑해주마.

 

그리고 문득 내 스샷창 돌아봤는데 내 캐는 거의 30퍼센트고

죄다 새벽 애들이나 스토리 지문이 한가득이라서 웃어버렸다.

나... 새벽을 사랑하는듯.

 

복슬이 꼬친 주세요.

복슬복슬복슬. 참, 섭퀘 중에 복슬이 또 나오니까... 꼭 다 밀어주면 돼.

 

 

엄청나게 비열해져버린 나의 라라펠.

뜬금없지만 이때 구간 때... 라라펠로 밀었더니 그 부분이... 엄청나게

엄청나게 아파 보이고 너무 작아서... 웃어버렸다.

미안하다.

 

 

 

'그 부분.'

 

그리고 전체적으로 이 지역 스토리는 흐린 눈으로 보긴했지만

중간에 연출 때문에 빛전이 진짜 강한 사람이긴 사람이구나... 새삼 느껴서 소리지름.

그리고 딱밤도 매일 500대씩 장전한 듯.

 

 

 

진짜... 웃기는 놈임.

다시 봐도 진짜 웃기다 뭐 이런 놈이 다 있지(좋다는 뜻)

ㅠㅠ

 

 

 

중간중간 그동안 밀렸던 퀘스트나 레이드들도 열심히 깼다.

홍련 레이드를 지금 밀려니까 사람이 너무 안모였어서 대기 2시간해서 들어갔던 기억이...

이때 탱커도 처음 키우기 시작했는데 거의 초반부터 던전 공부도 다시 했다.

그동안 어떻게 던전 깨온건지... ^_ㅠ(부대원분들께 무한 감사. 특히 항스한테 무한 애정.)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지역.

너무 좋아서 섭퀘도 한 번에 싹 다 밀어버렸다.

효월 들어오고 나서 위리앙제 간간히 웃겨서 좋았었는데

여기 스토리 밀고 나서 애정도가 쭉 상승했던.

누군가에게 한없이 다정할 수 있는 이유도 여러 일을 겪고 나서 단단해졌기 때문이야...

흑흑.

 

 

 

ㅋㅋ

 

 

 

 

 뭐냐고 이 미연시 게임.

지금까지 선택지 중에서 제일 고민한 듯.

결국에 야슈톨라 골랐고... 행복했다. 저희 행복할게요.

 

 

 

........................사랑해.

 

 

 

 보면서 또 비명 질렀던 구간.

중간에 묘사가 조금 충격적이었어서 한동안 벙쪄있었다...

그리고 던전 갔을 때 화공하고 있었는데 내가 보스 외형 아무렇지 않아하니까

친구가 역시 데바데하는 사람은 다른가... 해서 웃었다. (ㅠㅠ)

괴수에... 익숙해져버린걸지도.

 

 

 

당시에는 그렇구나~하고 넘겼는데

지금 글 쓰면서 다시 보니까 또 비명 꽥 지르게 되네.

하..............

 

 

 

그리고 중간에 다시 나의 근본 커마로 돌아왔다.

..했는데 라라펠로 칠흑~효월 초중반을 다 밀었다 보니

그새 정들었는지 한동안 내 캐릭터에 적응을 못했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금세 익숙해지긴 했는데 스샷 정리하면서 다시 보다 보니 또 기분 요상해지는.

 

히히 그치만 여코테 짱.

 

 

 

카와이 초코 머윗^_^

 

 

뜬금없는데 린옷 입고 스토리를 밀었더니 영상에 린 나올 때마다

너무 자매 같아서 웃겼다ㅋㅋㅋㅋㅋ 특히 칠흑 때는 더했어.

 

 

 

 

 모든 내 과몰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구간...

한동안 바빠서 멘스를 못밀고 있다가 다시 밀기 시작했는데,

사실 효월 업뎃이 된지 꽤 된 시점이었어서 분위기로 대강 예상하고 있었지만...

직접 미니까... 그냥 눈물만 하염없이 줄줄 흘렸었다.

(스샷 찍은 날짜 보니까 딱 업뎃된지 한 달 후였구나.)

 

 

 

스포를 대하는 나의 자세.

 

 

 

 하..........................

 

 

 

그냥 꼬옥 안아주면 돼.

 

 

 

 

이 지역 스토리 미는 내내 투영 바꿔서 봤었는데 덕분에 한층 더 과몰입하면서...

할 수 있었다. 흑흑.

 

 

 

 그리고 또 너무 좋았던 등장인물.

 

 

대련 때는 울면서 기믹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서 브금을 제대로 못 들었는데,

 

https://youtu.be/5_Kn6KYzIgM

엔딩까지 다 보고나서 노래나 들어볼까~하고 틀었다가

첫 가사부터 그냥 눈물 줄줄 흘렸다... 과해요... 과해요.....

그래서 좋아요....... 흑흑.

 

 

너무 좋아서 한동안 들었어서 이 노래를 맨 위에 올리고 싶었는데,

썸네일부터 스포 대잔치라 중간에 끼워 넣었다.

 

 

 

 

무슨 생각을 해.

그냥 사는거지... (제발......)

 

 

 

과몰입 끝판왕.

 

 

냅다 비명 지른 구간...

그냥 내내 소리만 지른 듯. 연출이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가지마.............

 

 

 

 

 콱.

 

 

 

 

 스토리 연출 부분은 최대한 제외하고 올리려 했는데 위에랑 여기 부분은 그냥...

너무 좋아서 다 올려버리는. 이때 너무 많이 울어서 휴지가 한가득이었다. 흑흑.

 

 

 

 

 

나의 딸기앵두들아.

알리제 해야 할 말은 꼭 다 해야 하는 성격인 거 너무 좋다.(ㅋㅋ)

 

 

 

그리고 이쯤 구간부터 지난 신생 때부터 이야기들, npc들 계속 언급되면서 벅찬 연출들 계속 나와서

또 울먹거림... 엄마 나 빛의 전사야.

정말 유저들이 몰입할 수 있는 장치를 여기저기 쌓아두고 폭발시키는 연출이란 걸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진짜 직접 듣고..느끼고..생각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이 모인 구간.

조금 속되게 말하면 스킵러는 제대로 모르고 지나칠 부분들이 많은...(ㅋㅋㅋㅋㅋ)(본인 포함)

 

 

 집에 휴지 다 거덜 나겠어요 그만해요 그만.

....................ㅠㅠ

 

 

빛전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가 모험을 통해서 성장한 게 느껴져서 너무너무 좋았다...

그게 이번 확장팩의 주된 이야기이기도 했고.

 

 

 

참 여러모로 말로 형용할 수 없었던 인물... 행복혀라.

 

 

 

좋구나.

 

 

 

 

원래 트러스트를 잘 활용 안 하는 편이었는데 npc들 대사가 있는 걸 알고 나서

효월 와서는 트러스트도 열심히 했었다.

 

했는데... 8명 꽉 채워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토벌전 갈 수 있는거 보고 또 벅차오름.ㅠㅠ...

새벽의 혈맹과 평생을 함께하겠습니다.

 

 

 

 

진짜... 선택지 아무것도 안 누르고 싶어서 울고 싶어졌었다.(보내기 싫어서)

이때쯤에 그냥 아무것도 쓸 수 있는 말이 없어서

무한대로 .............................................................. 남발했었다.

.....................................................................

 

 

 

......ㅠㅠ.

고마웠어요.

 

 

 

 

가자! 모험의 끝으로. 

 

 

 

 

미안.

그런데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유혹적인 선택지였어.

 

 

 

 

 

좋구나...

 

 

 

아기!

 

 

 

 

 

그리고 드디어 막지역 도착.

했는데... 난 이들과 평생을 약속한다 했는데......

혼자 질척거리는 사람 되어버림.

 

 

 

너무나 야슈톨라스러운 대사라 좋았던 대사.

진짜로 너무 좋아서 비명 꽥 지름.

 

 

 

 

...그리고 자꾸 또 희생각 재는 대사를 줄줄이 읊길래

내가 그만. 그만하라고오........... 했더니 부대원분이 트러스트가려면 4명은 있어야죠. 라길래

ㅠㅠ그렇죠? 했는데...

 

 

 

...........................했는데.....

 

 

 

 

 픽게는 또 속았습니다.

 

 

여기까지 아침까지 쭉 밀고 힘들어서 한번 끊었었는데,

뒷부분이 엄청나서.. 끊길 잘했었다. 안 그랬으면 정신없는 상태로

끝까지 밀어버렸을 듯.

 

 

 

그리고 이때부터 나오는 bgm이 또 나를 정말 미치게 했다...

 

https://youtu.be/lJ1M049gI7Y

그냥 울고 싶었는데... 걸음을 멈출 수는 없었다... 흑흑.

 

 

 

그리고 쌍둥이들이 하는 대사들 때문에 더 울고 싶어졌었음.

스토리 궁금한 마음 반, 이대로 효월이 안 끝났으면 하는 마음 반...

 

 

 

 

 

 

그냥... 그냥 이때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엉엉 울기만 했다.

(ㅠㅠ)

 

 

 

진짜 보고 경악했던 부분.

사운드에서부터 장면 연출까지 하나하나 좋지않은게 없었다.

 

 

 

-

한 달 전에 여기까지 써놓고 이제야 이어서 쓰는...

한참 뽕 MAX일 때 다 썼어야 했는데(ㅋㅋㅋㅋ)

 마저 가보자고.

 

 

좋았던 연출 중에 또 하나.

 

위에 올린 구간부터 엔딩까지 하루 만에 쭉 달렸었는데 이미 줄줄 울던 상태였어서

그냥 이때는 뭘 봐도 눈물샘 터지는 상태였다. (울으라고하면 성실하게 우는 편)

 

 

 

단체샷 못 참아.

하고 잔해별 트러스트로 갔다 왔는데...

첫 번째 마을(?) 그냥 지금 코로나 얘기 아니냐고 해서 웃펐음ㅋㅋㅋㅠ

 

 

 

이걸 여기서 이렇게 쓸 줄은 몰랐죠...

마지막에 다 같이 집 돌아갈 때나 쓸 줄 알았죠....

 

 

 

 

그리고 이때 진짜로 기절하는 줄 알았음.

 

진짜로 미친놈 아니야 이거.

다시 봐도 기겁하게 되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월 초반에는 진짜 진심으로 딱밤 돌아가면서 500대씩 때리고 싶었는데

이쯤 되니 광기를 인정하게 되던... 어쭙잖은 컨셉보다는 '진짜'를 보여줘라.

 

 

 

최종_진짜최종_진짜진짜최종_토벌전하러가요.jpg

 

우리 집 드래곤은 광딜도 맞아주고 리밋도 맞아준다.

 

 

 

아아악...!!

아아아아악...!!!! 진짜ㅠㅠㅠㅠㅠ.................!!!!!!!

 

 

 

별개로 이때 무도가로 부대원분들이랑 갔었는데(...)

갑자기 전멸기st 연출이 나오길래... 아 큰일났네... 딜 부족했나...

하고 속으로 순간 오만가지 생각 다 스치는데

 

갑자기 저 장면 나와서 진심으로 다행이다다행이다다행이다 외침<ㅠㅠ

 

 

 

아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비명.

 

 

 

 

크아아악

크아아아아악.........

이건...

이건 사기야 ㅠ_______ㅠ

 

 

............................................

진짜 내적 비명 500번 지르는데 와중에 손은 열심히 움직여서 웃겼다.

아무튼 너무너무 좋았다...

희망을 계속해서 이야기하자...

 

 

아기.............................ㅠㅠㅠㅠ

 

 

 

이 부분 대사도, 연출도 전부 너무 좋았는데

다 올리면 정말 나노 단위로 거의 전체 스크립트가 될 것만 같아

그냥 분위기 스샷만 골라 올리는.

ㅋㅋㅋㅋ흑흑...

 

 

잘 가 아기 파랑새야...

행복해야 해... (울망 이모티콘)

(오열 이모티콘)

 

 

 

 

하고 가슴 촉촉해져있던 찰나에,

갑자기 '그 녀석'이 또 나타나서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다.

네 녀석....................

너는 마지막까지 진짜 진짜 진짜구나................

인정할게.

 

어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그래 싸우자 싸워

ㅠㅠㅠㅠㅠㅠ.

 

 

 

 

 두근두근 에오르제아 미연시♡

 

나는 두 번째 선택지 골랐었는데, 지인분이 세 번째 선택지한거 대사 보여준 거 보고

진짜 기함함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갑자기 이런 나루토 72권 같은 연출.

나와 제노스는... 나루토와 사스케였구나....(이거 아님)

 

 

 

 

 이 부분이 혼자 너무 붕 뜬다고 불호인 후기를 몇몇 봤는데,(이해는 됨)

딱 저 대사 보자마자 플레이어 캐릭터 밖의 유저들에게 전하는 말이구나...

하는게 느껴져서 그게 난 또 좋았다.

(물론 그 이의 진짜 광기에 기함하긴 했지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들아하아악 보고싶었허어어ㅠㅠㅠ

 

 

 

나,

살아있어.......?

 

ㅠㅠ

크레딧 올라오면서 그간 확장팩들 쭉 흝어주는데...

진짜로 모험이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팍들면서

뭔가 기분이 굉장히 묘해졌었다...

그렇지만 너무너무 좋은 이야기였어......

 

 

 

 

효월의 종언.

끝!

 

 

 

이때 새벽에 플레이하면서 지인분들이랑 같이 봤었는데,

꼭... 엔딩 크레딧 바로 넘기지말라고

bgm 맞춰서 영상 봐야한다고 알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털썩.

엄마 나 빛의 전사야.

............................

마지막까지...........ㅠㅠㅠㅠㅠ

 

 

 

아무튼 간에 효월 확장팩 후일담도 다 보고,

애들 잘 살아있는지도 다 확인해 보고,

(그라하 너.................. 약속했으면서........ 나쁜 남자.)

과몰입 2000% 상태로 엔딩을 무사히 봤습니다!

 

 

사실 포스팅은 띄엄띄엄 지나면서 쓰느라,

쓸 때마다 기억이 안 나서 찍었던 스샷을 다시 보면서 글을 썼는데도

처음 플레이했던 그때의 감정이 계속 생각이 나는게...

이게 진짜 게임이 줄 수 있는 재미라는 거구나. 하고 다시 벅차오르게 되던...

 

울먹.

 

 

 

너무 즐겁게 플레이 했다!

다음 업데이트를 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효월의 종언.

진짜 끝!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09  (0) 2022.09.09
0902  (0) 2022.09.02
0617  (0) 2022.06.17
0510  (0) 2022.05.10
0412  (0) 2022.04.12
diary 2022. 6. 17. 04:17

드디어!

효월 엔딩을 봤다.

 

사실 게임을 시작한 것 자체는 정말 오래되었는데(어언 2016년도...)

이것저것 콘텐츠 해보면서, 스토리 찾아보면서 제대로 즐기기 시작한 건

올해부터인지라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게임을 하면서 정말 말 그대로 게임에 몰입을 제대로 할 수 있어서

하는동안 너무 즐거웠다. 어떻게 보면 정말 간단명료한 메시지이지만 그동안 쌓아올린 이야기들이 있었기에

이 게임만이 줄 수 있는 감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쓰다보니 또 벅차오르는 오타쿠.

 

아무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엄마 나 빛의 전사야.

😭

 

칠흑 밀고 나서 그렸던 낙서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02  (0) 2022.09.02
0709  (0) 2022.06.17
0510  (0) 2022.05.10
0412  (0) 2022.04.12
캘버리를 향해 걷는 100시간  (0) 2022.04.12
diary 2022. 5. 10. 18:14

요즘 일 그림만 그렸더니(+게임) 개인 그림 그린게 손에 꼽는...

뭐라도 그려야지

 

효월 1주일 전에 드디어 칠흑을 다 밀었고...

(게임속)내집마련의 꿈도 이루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09  (0) 2022.06.17
0617  (0) 2022.06.17
0412  (0) 2022.04.12
캘버리를 향해 걷는 100시간  (0) 2022.04.12
0330  (0)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