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2. 2. 12. 00:08

 

오늘 언더테일 2회차 불살 루트로 엔딩 봤다.

엄청나게 뒷북으로 게임한 거였지만...

그때 왜 이렇게 흥행했는지 너무 잘 알겠을 정도로 여운이 굉장히 남는 중.

굉장히 잘 만든 게임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후반부 계속 가슴 찡... 한채로 플레이 했어(ㅋㅋㅋㅠㅠ)

1회차 때 후반부 연출도 좋았었는데... bgm이 진짜 기가 막힌 거 같아.

 

이게 진엔딩이고 몰살 루트가 따로 있는 거 같은데 지금 여운을 조금 더 즐기고 싶어서

오늘은 일단 게임을 껐다. (맞나요?...)

언젠가 또 하겠지~(아마...?)

 

아무튼 간에 넘 좋았던 게임.

좋았다.

 

https://youtu.be/HA3Ks8NLS-Y

좋구나...(찡)

 

 

최근에는 친구들과 다잉라이트2도 쫌쫌따리 플레이하고 있다.

작년 6월달에 1을 엔딩까지 넘 만족하며 플레이 했어서, 출시하자마자 바로 구매.

가격대가 좀 있었지만 그만큼 재밌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는 중.인데 사실 전작보다는 스토리가 크게 와닿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긴가민가 하고 있다. 그래도 파쿠르 액션감만큼은 최고야...

 

아포칼립스. 좀비물. 좋아.

 

최근에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콘텐츠들.

여고추리반은 정말 볼 때마다 제작진들이 세심하게 하나하나 빌드업한게 느껴져서 좋다.

출연진들 간의 케미까지 어우러져서 하나의 작품이 된 느낌.

그나저나 오늘 화(7화) 보는데 지윤 님의 브리핑 실력 보면서 입 떡 벌어짐(ㅋㅋㅋㅠㅠ)

갖고 싶다... 그 재능....

 

MIU404는 왜 이제야 봤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재밌어서

며칠 만에 막화만 남겨놓고 다 달려버렸다.

여추반이랑 MIU 둘 다 마지막 한화씩만 남겨놓고 있어서 너무 아쉬워.

 

좋아하는 걸 계속 이야기하면서 즐거이 살고 싶다.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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