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0. 12. 27. 05:38

 

올해 바쁜 일도 모두 끝나고 오래간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 블로그 글 쓰는 중!
다른 것보다 큰일 없이 모두 무탈하게 잘 마무리된 것에 정말 감사하다.
결국에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잘 보내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

상황만 따지고 보면 올해 사람을 만날 일이 훨씬 더 적긴 했는데
유독 작년에 자취 기간도 길어지고 하다 보니 여러모로 방전되었던걸 느꼈어서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방출해내는 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이란 걸 올해 더 절실히 느낀 거 같다.

바쁘긴 했어도 오히려 잘 쉬어간 느낌이라 다행이다.

앞으로도 템포를 잘 지키면서 무엇이 되었든 잘 해나가고 싶고! 그럴 수 있다는 믿음도 심는 중!


늘 중심을 잘 지키면서 고마움을 잊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지.

아자 >:3

 

오늘은 스팀에서 겨울맞이 세일을 하길래 휴지한테 강제 소매넣기하고

온종일 데바데를 해버렸다. (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즉처 모션 궁금하다고 세명이서 나를 다 몰아가서 제물로 바쳐버리고...

 냅다 도망쳤더니 길막해서 또 제물로 바쳐버리지 않나...

정말 나쁜 친구들..... 앞으로도 같이 놀아줘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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