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0. 3. 11. 23:16

트위터나 여타 다른 sns는 내가 원치 않는 정보까지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니

불필요한 감정 소모도 생기고 피로감도 같이 쌓여서 사실 조금은 지치는 느낌이 있었는데,

블로그를 쓰는 건 또 새롭고도 익숙한 기분이네요.

그래도 한 번은 정제해서 쓰다 보니까 나만 보는 다이어리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 좋고
중학교 때 한창 네이버 블로그 열심히 하던 거 생각도 나고... 재밌다.

 

요즘은 핀터레스트에서 온갖 좋아하는 사진들 모으는 게 취미에요.

 

오늘 여러모로 많은 힘을 얻었다. 센과 치히로 보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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